[창원] 이맘때쯤 딱! 가기 좋은 주남 저수지 근처 대형 카페 퍼시먼 커피! (내돈내산)

겨울이 한창 찾아온 요즘 .. 

그리고 한창 심심할 이 시기!! 드라이브 가면 딱인데~ 

창원 가볼만한 곳 중에 드라이브 가기 좋은 주남저수지와 그 근처에 좋은 풍경 구경하고 코스로 들르기 딱 좋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ㅎㅎ

이름은 퍼시먼 커피!!

 

**퍼시먼 커피**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 가능 (60대 이상, 그 외 갓길주차)

✔️ 인스타그램: @persimmon_coffee

이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아아아ㅏ주 많아서 주차 가능한 곳이 없었다 ㅠㅠ

초보운전이라 떨렸는데.. 오히려 없어서 다행(?) 옆에 갓길에 차 세워놓고 들어갔다.

자리 없어도 옆에 주차할 공간 있어서 10대? 정도는 더 들어갈 것 같았음!

대형 카페 답게 정말.. 정말 크다 ㅋㅋㅋㅋ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다 . .

들어가면 보이는 왕! 큰 로고

퍼시먼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은 걸까...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좌우로 야자수들이 늘어선 길이 있어서 완전 압도당했다..

완전 이쁜 포토존!!!

실제로 보면 나무도 엄청 크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예쁘다 ㅎㅎ

자연친화적인 느낌

경상도에 야자수 꽤 많은거 너무 신기한 포인트 ㅠ

서울에선 한번도 못 봤던 야자수 남쪽으로 가면 은근 많아..

베이커리 카페를 겸하는 카페라 그런지 빵들도 팔고 있다!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한가득

디저트 종류들도 있고 ㅋㅋㅋ 

근데 왠지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은 빵이 많았던 것 같다

자체 생산 당일 판매!

퍼시먼 커피 메뉴

퍼시먼 커피 메뉴는 다음과 같다!

퍼시먼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6000원 정도인 가격대에 형성되어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과 특별한 홍시 베이스가 들어가 있다는 퍼시먼 쉐이크(non coffee)를 시켜보았다.

근데 이 홍시 베이스의 비밀..! 뒤에 나옵니다

케이크도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ㅎㅎ

내가 갔을 때는 두 종류의 케이크가 있었는데 맘모스 치즈 케이크랑 피칸 커피 케이크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직원 강추! 가 써있길래 피칸 커피 케이크를 시켜보았다

가격은 8500원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트리가!!

애기들이랑 엄청 잘어울렸던 트리 ㅎㅎ 아래에 선물도 한가득 있었다

퍼시먼 커피

주문 벨이 울리고 주문했던 메뉴들을 픽업해 왔다!

퍼시먼 쉐이크는 신기하게도 홍시가 진짜 빨대 사이로 들어왔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서 신박하게 맛있었음 ㅎㅎㅎ

처음에 홍시 있다는 거 안읽어보고 먹어서 쫌 놀랬다 ㅋㅋㅋㅋ

퍼시먼 쉐이크는 대만족~

그리고 시켰던 케이크까지!

이것도 왜 직원 강추라고 써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ㅎㅎ

맛있었음!!

직접 만드는 것 같던데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ㅎㅎ 옛날에 파리바게트 같은 데서 팔았었던 모카케이크? 같은 맛이 난다. 

퍼시먼커피 내부 좌석

내부도 매우매우 넓음~~

중간중간에 나무들이 있어서 쾌적했다 ㅎㅎ 사람들도 그만큼 많아서 시끄럽기는 했지만 그건 대형 카페면 어쩔 수 없으니까..

근데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건 안에 푹신한 자리들이 엄청 많았다는 것 ㅠㅠㅠ

카페 가면 누워있고 싶은 나에게 딱 .. 

대형 카페인 만큼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ㅎㅎ 아기들도 많았고 연세 있으신 분들도 많았다.

어린이들 동반하고 오기 딱 좋은 카페인듯

자리가 워낙 많아서 웬만하면 앉을 자리 없을 일은 없을 듯 .. 

집가는 길에 보니까 카페 문 바로 밖에 감나무가 있었다!!!

찾았다 홍시의 비밀 ㅋㅋㅋㅋ

직접 재배한 홍시로 하는 .. 걸까?!? 

 

인테리어 / 분위기 5점 만점 중 5점에 맛도 괜찮았던 퍼시먼 카페

개방감 있고 사람들 사이에 간격이 매우 넓어서 답답한 느낌도 하나도 안 들었음!!

창원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합니다~~

대신 자차가 있어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차 있으면 가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