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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얘기/카페

[잠실] 석촌 호수 바라보며 힐링 가능한 마이 서울 바이츠 후기✨

by 세 연 2024. 11. 27.

석촌 호수를 걷다가 다리가 너무 아플 때..

카페 앉아서 쉬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카페 발견!

동호 쪽으로 앞에 석촌호수 산책하다가 푹신해 보이는 쿠션에 이끌려 들어가 보았다 ㅎㅎ

이름은 '마이 서울 바이츠'

 

**마이 서울 바이츠**

✔️ 영업시간: 월 ~ 일 10:30 ~ 23:00

22:30 라스트 오더

✔️ 인스타그램: @my_seoul_bites

✔️잠실 주차 무료, 석촌호수 주차 2시간 무료

✔️ 네이버 예약 가능

✔️ 외부 화장실

하늘색 간판을 봤다면 바로 이 카페!

앞에 투명한 테라스(?) 비슷한 구조가 특징인데 이쪽 길에 있는 카페들은 다 이런 구조였다 ㅋㅋㅋ

아무래도 죽이는 석촌 호수 바로 앞 위치를 살리기 위해서 인듯..

산책로도 바로 앞에 있고 나무가 많아서 석촌호수가 아주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 공간이 바로 그 테라스같은 곳이다.

역시나 이 공간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꽉 차있었다 ㅋㅋㅋ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트리에 눈사람이 걸려있어요 ㅎㅎ

내부에 더 넓은 좌석들이 있다. 

여기는 좀 더 편한 분위기로 그냥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있달까!

근데 카페의 분위기.. 인테리어.. 조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커플들이 대부분이었음 ㅋㅋㅋㅋ

밖에서 봤을 때는 뭔가 유럽풍? 서양 풍 건물 디자인이라 그런지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안에서는 한과, 한국 디저트 위주의 간식들을 팔고 있었다 ! 배고프면 먹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땡기지는 않아서 그냥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ㅎㅎ

잠실 마이 서울 바이츠의 메뉴는 이러하다!

한국식 디저트 가득ㅎ 나중에는 가래떡 먹어보고 싶군.. 

나는 당시에 너무 졸려서 커피를 마셨지만 차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많고 커피/차 종류 외에도 논커피, 와인, 맥주, 칵테일 등등 마실 것 메뉴가 아주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ㅋㅋㅋ 비록 가격대는 좀 있지만 뷰 + 분위기 따지면 이정도면 수용 가능한 가격인 것 같음

아아랑 라떼 ㅎㅎ 시킴. 얼죽아!!!

카운터 뒤에도 공간 있어요

그 뒤쪽에도 2인석 2개와 4인석 하나가 있어서 자리는 꽤나 여유로웠던 듯!!

나도 소파에 앉고 싶어서 일반 좌석에 앉아있다가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

앞쪽까지 이동하는데 불편함은 좀 있다 ㅠ

한 15분? 정도 기다림 끝에 운 좋게 자리 겟!

오니까 이 자리 쪽은 아무래도 외부랑 가까워서 그런지 털 복실 담요도 하나 있었다.

자리마다 다른 자리는 쿠션 있는 곳도 있었어서 자리 바이 자리인듯?

근데 이게 함정인게 정작 소파가 .. 엄청 안푹신하고 오히려 밑이 나무라서 딱딱했음.. 푹신 카페는 아니었던 것으로..! 의자에 기대서 반쯤 눕고 싶었는데 그건 불가능었다 하하 그래도 분위기 있었으면 됐지요~

커플들이 많은 카페 답게 옆에는 소개팅하고 있는 예비 커플들도 있었다 ㅋㅋㅋ

옆에 난로도 있어서 따뜻했는데 그거 두고 도란도란 얘기하면 재밌겠다..!!!

대신 옆모습이 자신있어야할듯

바로 앞자리에 앉았을 때의 뷰는 이러하다. 호수는 잘 안보이지만.. 롯데타워는 크게 보인다 ㅋㅋㅋ  쓰레기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아무튼 그래도 겨울이긴 했지만 날씨가 맑아서 가을 분위기 나고 엄청 좋았다. 이게 바로 힐링!!!

근데 앞이 매우 투명해서 앞에 뷰가 엄청 잘 보이기는 한데 그만큼 앞에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랑도 눈이 많이 마주치긴 함 ㅋㅋㅋㅋ 민망주의~

옆에서 본 모습 헤헤

이 구도로 보니까 커플들 꽁냥거리기 더 좋아보이는구만 .. 바로 옆에 난로도 있어서 딱 온기 쬐면서 얘기 나누고 뷰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이라면 소파 세탁을 자주 하시는 것 같지는 않다는 점 .. 잠실에 데이트 간다면 가기 아주 좋은 카페일 것 같음! (주차도 무료 된다니 자차 있다면 더더욱?)

지도 보면 바로 동호 앞입니동!